메인에 있는 그릇장이 너무 이뻐 사고싶어 들락날락을 여러번..

사이즈가 안 맞아.. 결국은 대충 저질 스케치로 해놓고.. 전화해서..

그릇장인데 요렇게 요렇게 사이즈 말씀드리고.. 했는데..

사장님이 알아서.. 스케치하신걸 보내주시고..

중간에 이렇게 디자인 했음 좋겠다 하시며 다시 스케치하신거 보내주시고..

정말 그냥 돈만 받고 파시는게 아닌.. 심혈을 기울이시는 모습에 .. 감사...

알아서 해주시라고.. 했는데

정말 너무 멋지게 해주셔서 감사햇습니다..

배송 오셨는데..왠지 부엌에 놓기 아까워 티비옆에 놔달라.. 쇼파옆에 놔달라..

그러기를 4번.. ㅋㅋ   그 무거운걸 들고 위치만 4번 바꿨는데도.. 너무나.. 상냥하게 해주셔서 고맙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서랍장 두개인데 센스있게.. 사이즈 다르게 한칸에 두개씩 넣고 문짝도 같은사이즈로 안하고 센스있게

다른사이즈로  만들어주셨네요..

아무것도 안넣어놓고.. 살았음 좋겠지만.. 넣어놓고 할려고 산지라..

지저분해도.. 어쩔수 없겠지요?

따끈따끈한 사진 올려봅니다.